바람 부는 山頂에서...

비상하는 독수리...취서산

풍뎅이 날다 2012. 10. 3. 14:32

 

10월 2일... 추석연휴가 끝나고 센드위치로 근무일이 있어 추석연휴와 더불어

이 날도 쉬기로 사무실에서 결정합니다

몇일동안 기름진 음식과 음주로 몸은 천근만근입니디

아침일찍 김밥2줄과 막걸리1병을 준비하여 영알의 은빛물결속으로 들어갑니다

 

 

해운대에서 동래전철역, 다시 전철을 타고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로

그리고 언양터미널로 숨가쁘게 차를 바꾸어 타며 갑니다

언양터미널에서  배내고개로 가는 328번버스를 9시 50분에 탑니다

배내고개에 10시 30분경에 도착하여 산으로 들어갑니다

 

 

 

가을 풍성하게 꾸며주는 꽃들...

아름다운 가을빛에 더욱더 빛납니다

 

 

배내봉까지는 이렇게 침목계단을 한참을 올라야 합니다

 

 

 

 

말고 푸른 가을 하늘...

산정에는 땀을 씻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하늘의 구름이 시간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네요

산밑에서 볼때는 구름 한점없는 파란하늘이였는데...

그래도 뭉게구름이 산능선에서 흐르는 모습도 볼만합니다

 

 

앞에 보이는 배내봉

 

 

 

 

배내봉 ( 966m)...

영남알프스의 1000m 급 고봉에는 속하지 못하지만

이곳 배내봉은 영알의 전망대처럼 모든 산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야할 간월산...

멀리에 보이는 산이 신불산입니다

 

 

 

가을빛으로 갈아입는 산...

 

 

 

 

언양시내...

오른쪽으로 등억온천지구

 

 

 

간월산에 12시 10분경에 도착합니다

10시 40분에 출발했으니 1시간 30분 걸렸네요

 

 

 

정면으로 우람한 신불산...

그 뒤로 아련히 영축산이 고개를 내밉니다

 

 

 

이정표

 

 

 

 

신불산 활공장에서 날아오른 페러글라이더...

오늘은 많이 없는것 같군요

 

 

 

 

등로 한곳에 소담스럽게 피어나는 쑥부쟁이

 

 

 

 

등로 곳곳에서 환하게 피어나는 쑥부쟁이가 가을의 전령이 되어

피어 납니다

 

 

 

멀리 간월재가 보이네요

 

 

 

 

간월재에 이국적인 건물이 새로 생겹습니다

주위 풍광과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간월재휴게소 전경...

간단한 식품과 음료수를 팔고 있습니다

 

 

걸어 온 간월산쪽의 풍경

 

 

 

 

간월재 풍경

 

 

 

 

간월재 돌탑

 

 

 

 

간월재 억새풍경 1

 

 

 

 

간월재 억새풍경 2

 

 

 

간월재 억새풍경 3

 

 

 

간월재 억새풍경 4

 

 

 

간월재 억새풍경 5

 

 

 

 

영축산이 보입니다

신불산에서 바라보는 영축산은 마치 한마리의 독수리가 큰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비상하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영축산의 다른이름이 취서산이라고 합니다

"취 (鷲)"자는 수리 취입니다

아마 이곳에서 바라보았을때 독수리와 같다고 해서 생긴 이름입니다

 

 

 

억새를 걷는 사람들...

 

 

 

 

신불산 가는 길

 

 

 

 

신불산에서 바라보는 영남알프스의 산들...

 

 

 

신불산정상의 돌탑

 

 

 

 

자주색의 쑥부쟁이

 

 

 

 

마치 별들이 반짝이는 듯...

무슨 꽃일까요...?

 

 

 

10월의 기도....

 

10월에는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좋은말과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는

사람냄새가 나는 향기를 지니게 하소서...

 

 

타인에게 마음의 짐이 되는 말로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상처를 받았다기보다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늘 변함없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살아가며 고통이 따르지만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결같은 사람으로...

 

 

 

믿음을 줄수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마음에 욕심을 품으며

살게하지 마시고

 

 

 

 

비워두는 마음믜 문을 활짝 열게 하시고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게 하소서

 

 

 

무슨 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픔이 따르는 삶이라도

그 안에 좋은것만 생각하시고

 

 

 

10월에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더욱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도와가며 살게 하시고

조금 넉넉한 인심으로

주위를 돌아볼수 있는 여유있는 마음 주소서...

 

작가 미상...< 펌>

 

 

 

구절초

                넓은잎구절초·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들국화·고뽕[苦蓬]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50cm 정도로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번식한다.

              모양이 산구절초와 비슷하며 뿌리에 달린 잎과 밑부분의 잎은 1회깃꼴로 갈라진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밑부분이 편평하거나 심장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는 날개처럼 갈라진다.

 

 

 

 

 

산부추

 

 

 

 

구절초 같은데 색감이 더욱 짙고 더욱 청초합니다

 

 

 

하늘평원을 걷는 사람들...

 

 

 

 

1000m 산정에 있는 억새평원...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산오이풀은 이젠 찬바람에 차츰 시들어갑니다

 

 

 

 

영축산에 3시 10분경에 도착합니다

배내고개에서 약 4시간 30분정도 걸렸네요

 

 

 

 

 

예전에는 영축산을 영취산, 취서산 등과 함께 불렸는데

몇해전부터 정상석이 세워지고부터는

영축산으로 굳혀지는 것같습니다

 

 

 

 

영축산 한곳에 앉아 하늘의 장엄한 빛내림을 바라봅니다

 

 

 

 

구절초와 여태 걸었던 신불산의 산정

 

 

 

 

 

구름이 낮게 내려앉자 산정에는 새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영축산정상에서 약 30분정도 서성거리다

하산을 서두렵니다

지내마을까지 4.9Km

 

 

 

 

하산을 하다 아쉬움에 뒤돌아 보니...

아직도 하늘에는 장엄한 빛내림이 한참 진행됩니다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산정에서 조망을 즐기는 사람들...

 

 

 

 

노란 물감을 뿌려놓은듯...

풍성한 가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멀리 통도환타지아가 보이네요

 

 

 

 

급한 하산길입니다

혼자 걷는 걸음이되어 쉬지 않고 내려갑니다

지산마을에 4시 50분경에 도착합니다

천상의 하늘길을 6시간정도 걸었네요

 

 

 

 

햇살에 부서지는 은빛의 물결...

지금 막 그 축제가 시작되는 억새평원이였습니다

가을을 알리는 수많은 야생화와 가을을 제촉하는 가을바람속에서

한걸음 한걸음이 행복한 발걸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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