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山頂에서...

울부짖는 바람소리...금정산종주

풍뎅이 날다 2013. 11. 19. 21:03

 

어제(11월 16일)는 조카의 결혼식이 있어

오랫만에 집에서 편안하게 보냅니다

 

 

 

 

몇해전에 한번 걸어본 금정산종주에 나섭니다

또한 등산앱인 GPS트랭글을 시험하는 산행길이기도 합니다

 

 

 

 

집에서 6시경에 나와 들머리인 양산 계석마을에 거의 8시가 되어 도착합니다

 

 

 

 

그 긴 길을 걷습니다

 

 

 

질메재

 

 

 

멀리 중앙에 금정산의 정상인 고당봉

 

 

 

1시간 30분정도 걸어 장군봉에 도착합니다

 

 

 

장군봉을 내려와 억새밭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갑오봉

 

 

 

지나는 산객에게 부탁하여 한장

 

 

 

고당봉까지 2Km

 

 

 

 

고당봉의 모습

 

 

 

 

거미줄같은 금정산의 산길

 

 

 

 

금샘가는 길에 잠시 알바를 하고...

 

 

 

 

금샘

 

 

 

고당봉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심한 경쟁

 

 

 

 

언젠가 한번 이야기 했지만

스마트폰이 보급된 후로 정상석에서 사진찍기가 힘듭니다

 

 

 

 

세심정

 

 

 

북문에 도착합니다

 

 

 

 

등산로 훼손이 심한곳에는 테크길로 새로 조성했네요

 

 

 

 가을색이 너무 좋아

가을빛이 너무 좋아

시간이 멈춘듯 평화롭습니다

 

 

 그 색감에

그 빛깔에

나의 모습을 투영해 봅니다

 

 

 

 나는

세월의 인연에 따라

그 가을빛따라 흐르고 있습니다

 

 

 

투명한 나무잎사이로

흐르는 가을이

눈 깜박할사이에 흩어지 듯...

 

 

손가락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내개 잠시 머물고 흩어집니다

 

 

 

 내 사랑이

내 마음에 뚜렸한 흔적으로 남았는데...

 

 

 

 

홀로 걷는 이 가을길에

바람속에 흩어지는 낙엽이 되어 떠돕니다

 

 

 

 

 

그립습니다

사랑이 가을 햇살처럼 빛나던 그날이...

 

 

 

이제 나는

이 가을 그대있는 그 곳으로

가을바람처럼 가려 합니다

 

 

 

 

 

동문

 

 

 

대륙봉(평평바위)

 

 

 

대륙봉에서 바라보는 촛대바위

 

 

 

남문의 모습    

 

 

 

남문에서 만덕고개로 가는 길...

 

 

 

 

한동안 편안한 길이 이어 집니다

 

 

 

 

불웅령을 오르며 뒤돌아 보는 풍경

정면으로 만덕, 오른쪽으로 동래

 

 

 

 

힘겹게 언덕을 넘어니 앞으로 불웅령(북봉)이 보이네요

불웅령보다 백양산북봉이 맞는 것 같네요

엄연한 산 정상인데 고개를 뜻하는 령은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30분정도 힘겹게 올라 불웅령(북봉)에 도착

 

 

 

 

북봉에서 바라보는 백양산

중간에 높은 봉우리가 백양산정상인 것 같습니다

 

 

 

 

낙동강하구

 

 

 

백양산의 돌탑을 세롭게 조성했네요

 

 

 

유두봉...ㅋㅋ

 

 

 

이곳에서 바라보면 석양이 멋지겠습니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삼각봉

 

 

 

약 9시간에 걸쳐 28Km의 길을 걸었습니다

트랭글의 GPS는 중간에 한번 끊기기도 하였고

가는 봉우리마다 뱃지 하나씩 받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더 원할한 산행기록을 하려면 스마트폰을 겔3이상으로 업을 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겔3이상의 폰은 GPS수신이 더 잘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