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山頂에서...

봄이 오는 길목에서...사량도

풍뎅이 날다 2012. 4. 2. 21:40

 

3월 30일... 3월 한달은 봄같지 않은 봄이였던것 같습니다

꽃을 시샘하는 추위와 비내리는 날이 많은

우중충한 3월이였습니다

마치 겨울속에 봄이 끼여있는 겨봄이였습니다

 

 

 

 

3월 10일 제주도 한라산 이후 처음으로 등산을 갑니다

한라산 등산이후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여러날 다니기도 했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우중충한 3월과 같이

내 마음도 우울하기만 하였습니다

 

 

 

 

 

몸도 조금 회복 된 듯하고...

오랫만에 나서는 등산이라 기분이 상쾌합니다

오늘은 남도의 섬...사량도로 봄마중을 갑니다

 

 

 

 

 

7시 30분에 해운대역앞에서 버스를 타고

고성 용암포항으로 갑니다

용암포항에서는 사량도 내지항으로 바로 갈수 있어 시간이 절약할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통영 가오치항에서 출발하여 금평항으로 가서

사량도를 일주하는 버스를 타고 돈지까지 가서 산으로 갈수있습니다

그리하면 배시간 약 20 여분,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 약 20여분 ...

중간에 지체 시간까지 합하여 약 1시간여를 더 소비하여야 됩니다

 

 

 

 

오늘 새벽까지 비가 줄기차게 내려...

 산행에 지장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 아침에 날씨가 맑아 다행입니다

부산에서 사량도가는 산악회가 14곳이나 되었는데 전날 비가내려

많은 산악회가 취소를 하였다고 합니다

 

 

 

간만에 포근한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바다로 호수처럼 잔잔하고...

모든것이 다 평화롭습니다

 

 

 

11시 10분경에 내지항에 도착하여 간단한 기념촬영 후

산으로 들어갑니다

바다에서 밀려오는 향긋한 갯내음이 상쾌하게 합니다

 

 

 

 

 

3월의 마지막 날이지만 남도의 섬에는

아직 동백이 개화를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3월 27일경에 살고 있는 아파트의 벚나무들이 하나둘 개화하기

시작하여 4월 1일경에는 약 30~40% 정도 개화하는데

올해는 아직까지도 개화를 못하고 추위가 가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봄꽃의 개화가 약 1주일정도 늦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싱싱한 해산물...

멍게,개불,해삼...입안에 가득 침이 고입니다...ㅋㅋㅋ

저 향긋한 멍게속에 봄맛이 가득할것 같지요

 

 

 

 

섬 어디를 둘러봐도 그림같은 정경들이 펼쳐집니다

그 속을 장식하는 사람들...

 

 

 

 

 

민박집 " 바다 가까이"...

밤에 이곳에서 잠들면 머릿맡에서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가득할것 같습니다

 

 

 

 

 

동백은 이곳을 지나는 길손에게 정겨운 미소를 보냅니다

동백꽃도 토종의 품종은 꽃 한송이 한송이가 깊고도 아름답지만

개량된 동백꽃은 풍성하기만 할 뿐 동백꽃 고유의 정취는 없는 듯합니다

토종 동백꽃은 남도의 섬에는 흔하지만 

 다른곳에는 온통 개량품종의 꽃들이라 아쉽니다

 

 

 

 

 

 

내지항을 내려 일주도로를 조금 걷다가

본격적으로 산으로 오릅니다

 

 

 

 

 

 

 

30~40여분을 오르면 비로소 조망이 나옵니다

이제 막 피어난 진달래와 양지꽃...

봄은 이제 문을 빼꼼히 열고 나오려고 합니다

 

 

 

 

 

 

능선에 섭니다

저기 발아래로 돈지항이 바라보입니다

사량도를 등산하는 70~80%는 저 곳 돈지에서 시작하여

이곳으로 오릅니다

 

 

 

 

평화로운 섬... 사량도

그리고 작은 포구

 

 

 

 

 

 

이젠 본격적으로 능선길을 걷습니다

사방으로 펼쳐진 조망...

오랫만에 눈이 호강합니다...ㅎㅎ

 

 

 

 

 

이곳 산정에 앉아 있으면 세상 시름 다 잊겠습니다

정말 멋진곳입니다

 

 

 

 

산은 이제 막 새옷으로 갈아 입으려는 듯...

일순 활기가 찹니다

진행해야할 방향...

 

 

 

 

 

 

향긋한 갯내음 가득 묻은 바람과 함께

봄은 성큼 닥아 옵니다

 

 

 

 

 

여린 새싹은 가장 강한 껍질을 둟고...

가쁜 숨을 고르듯 봄이 닥아 옵니다

 

 

 

 

지난 시절 가지에 남은 가랑잎을 아쉬운 듯

떨구던 날을 잊은 체...

푸른잎을 키우기 위해 깨어납니다

 

 

 

 

 

봄내음 가득 안은 바다위...

봄을 제촉하는 바람이 지나고

봄을 제촉하는 햇살이 내립니다

 

 

 

 

 

 

싱그러운 바람과 함께

태양빛 눈부시고 앞 다투어 봄이 닥아 옵니다

 

 

 

 

이 계절을 노래하는 꽃들과

이름 모를 새들...

봄은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가슴에 스며드는 봄내음 향기롭고

설레임 가득 안고 불어오는 봄바람...

 

 

 

 

 

지나는 봄바람을 즐기듯

시립하여 일어서는 산...

 

 

 

 

따스한 양지쪽에는

햇살을 즐기는 작은 봄꽃들....

산자고(山慈姑)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cm이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 원형으로 길이 3∼4cm이며

비늘조각은 안쪽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 잎 모양의 포가 3장 달린다. 잎은 2장이 밑동에서 나온다.

줄 모양이며 길이 20∼25cm, 나비 5∼10mm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몸은 흰빛을 띤 녹색이며 털이 없다.



 

 

 

이 길...

봄이 오는 길목에서 어디선가 반가운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바람꽃. 제비꽃...축복속에

걷고 싶은 봄날입니다

 

 

 

 

 

사량도 아랫섬이 보이는 군요

지난 해 봄에 저 아래섬의 칠현산을 올랐는데...

세월 참 빠릅니다

여기애서 보니깐 아담한 섬입니다

 

 

 

 

 

 

 

지리망산을 지난지 얼마되지 않았군요

옥녀봉까지 3Km 정도...

아끼며 걸어야 겠습니다...ㅋㅋㅋ

산은 크지 않지만 오밀조밀 산행의 재미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능선을 걷다.... 길을 멈춥니다

숨이 막힐듯 한 긴장감...

분홍현호색입니다

파란현호색은 흔하게 많이 보였는데...

분홍현호색이 화려함이 더 하는 것 같습니다

 

 

 

 

현호색과 엎드려 한바탕 놀고 나니

비로소 땅밑이 밝아 집니다

 

 

 

 

양지바른 비탈에 분홍노루귀가 군락을 이룹니다

두툼한 낙엽위에 피어난 꽃들이라 사진으로 담기가 힘듭니다

 

 

 

 

 

가녀린 꽃잎...

한들거리는 줄기...

조심스럽게 기록합니다

 

 

 

 

 

이제 막 깨어나는 제비꽃...

보라색의 제비꽃은 이 봄날에는 흔하게 보지만

흰제비꽃은 귀하게 봅니다

 

 

 

 

 

 

작은 바위 봉우리를 기어오르고

낑낑거리며 메달려 내려옵니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갈 길을 바라봅니다

중앙 능선의 왼쪽이 옥녀봉인 것 같습니다

 

 

 

 

 

바위능선에서는 많은 인파로 인하여

정체가 시작됩니다

 

 

 

 

 

산행길도 짧고 시간도 넉넉하여

정체되면 정체되는 대로 조망을 즐기며...

여유롭습니다

 

 

 

 

 

지나는 사람들마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즐기려는 듯...

가벼운 미소가 행복하게 합니다

 

 

 

 

 

 

 

이젠 진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우리나라 산중에서  사량도 지리망산처럼

아기자기한 산이 있을까요

마치 설악산을 압축 축소시켜 놓은 듯...

 

 

 

 

 

 

 

봄의 바람이 불어 옵니다

봄의 햇살이 쏟아집니다

 

 

 

 

 

밧줄을 잡고...

두손으로 엉긍엉금 기어서

산과 내가 하나가 되어 갑니다

 

 

 

 

 

사량도 지리산은 지리산이 바라다 보인다하여, 지이망산[智異望山],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智異山)이 되었다.

국립공원 지리산과 구별하기 위하여 통상 사량도 지리산이라 부른다.

사량도는 통영시 사량면으로 우리나라 남단 다도해의 통영시 서남부 해상,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이다.

통영시는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되어 통영시로 되었다.

사량도는 크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주섬인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 사이가 마주보고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호수처럼 잔잔하며 윗섬에 금평항이 있으며,

윗섬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행으로 재미를 더해 주지만 암봉, 고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다소 험하다. 그러나 위험코스에는 우회코스가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내표지가 잘되어있다.

사량도 산행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풍경, 주능선이 암봉으로 연이어지고,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 기초유격코스 같은 코스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산행으로 암봉, 암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398m), 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의 능선이 이어져 바위봉우리와 능선을 번갈아 타면서 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하는데 5-6시간정도가 소요된다.

 

 

 

 

가마봉을 오르는 직벽...

로프를 잡고 오르면 별로 위험하지 않습니다

바위틈에 손을 잡을 곳이 많아 로프없이 오를수도 있습니다

 

 

 

 

 

가마봉에 올라 지나온 길을 둘러봅니다

봄의 기운이 꿈틀거리며 나오는 것 같습니다

 

 

 

 

 

 

넓은 암봉으로 된 가마봉...

 

 

 

 

 

가마봉에서 앞으로 가야 하는 향봉...

여태까지의 길보다 좀더 험한 길이 예상됩니다

향봉 정상에 몇사람이 올랐네요

 

 

 

 

 

가마봉에서 내려서는 수직 철계단...

거의 직각으로 내려서는 계단입니다...ㅎㄷㄷ

 

 

 

 

 

예전에 비해 안전 시설이 많이 보강 되었습니다

2005년도 처음 왔을때는 안전시설이라고는 별로 없었는데...

그래도 산행내내 스릴이 있습니다

 

 

 

 

 

뒤돌아 보는 가마봉...젖무덤같이 보입니다

그리고 수직철계단...

 

 

 

 

 

 

연지봉과 향봉을 오른 길에는 많은 인원이 정체되어

봉우리 허리를 도는 우회길로 갑니다

영화에서 보는 중국의 관도길같은 분위기입니다

 

 

 

 

연지봉에서 내려서는 수직 나무사다리...

한사람씩 지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연지봉에 인원이 정체되는 모양입니다

 

 

 

 

누에의 한살이는 알에서 출발한다.

알은 일차원의 생명체이다

하나의 점으로 붙박여 무기력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때가 되면 알은 순리와 법칙에 따라 부화된다

부화된 알을 우리는 누에라 부른다

 

 

 

누에는 이차원적인 생명체이다.

자신의 몸을 움직여 면이동(面移動)을 한다.

한자리에 붙박여 있을 때의 알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누에는 뽕잎을 갉아먹으면서 성장한다.

성장하는 동안 탈피를 위해 네 번의 잠을 잔다.

그리고 잠자기가 끝나면 고치를 만든다.

고치를 만들어 번데기로 변한다.

 

 

 

 

 

 

 

절대고독...!

번데기는 캄캄한 고치 속에서 도데체 무엇을 꿈꾸고 있는 것일까.

그대도 알고 있을 것이다.

누에가 만든 고치로 비단을 만든다는 사실을...

 

 

 

 

그대여...!

번데기가 캄캄한 고치속에서 절대 고독을 견디고 밖으로 나오면

날개를 가진 나방이 된다는 사실에 유념하라.

비로소 하늘을 날아 다닐수 있음에 유념하라.

 

 

 

 

 

 

 

 

날개가 있는 곤충들은 하늘을 날아 다니고,

날개가 없는 곤충들은 바닥을 기어 다닌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

날개를 가진 곤충들은 먹이를 축적하지 않는다.

달리 말하면 욕망을 탈피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짜를 바라지 않는다.

식물들의 꽃가루를 날라다 주거나 씨앗을 퍼뜨려주는 공생행위로

먹이에 대한 고마움을 보상한다.

 

 

 

 

 

 

하지만 날개가 없는 곤충들을 보라.

날개가 없는 곤충들은 바닥을 비루하게 기어 다니면서

얻어 먹거나 뺏어 먹거나 훔쳐 먹는다.

그래서 우리는 날개가 없는 곤충들을 싸잡아 벌레라고 부른다.

 

 

 

 

 

 

 

비유컨데, 인간도 날개가 있는 인간과 날개가 없는 인간이 있다.

누에의 한살이를 숙고 해보라.

 

 

 

 

 

 

그대가 알에서 희망을 멈추어 버린다면,

그대가 애벌레에서 희망을 멈추어 버린다면,

그대가 넉잠자기에서 희망을 멈추어 버린다면,

그대가 번데기에서 희망을 멈추어 버린다면

어찌 날개를 가질수 있으랴.

희망을 멈추지 않는 자에게만 희망은 성취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대여...!

그대가 만약 날개를 가지고 싶다면 누에의 한살이 중에서

특히 고치의 부분을 소중히 생각하라.

비록 그대에게 절대 고독이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결코 도망치거나 주저 앉지 말아야 한다.

 

 

 

 

 

 

희망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무릇 희망이 없는 이가 어디 있으랴.

지금은 새로운 세기의 눈부신 아침.

인간으로서 간직할수 있는 최상의 희망은 바로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희망이다.

희망을 간직하라.

날개를 꿈꾸자.

 

......이외수  청춘불패 중에서...

 

 

 

 

 

돌무더기 쌓여 있는 옥녀봉을 지나면

바로 하산길로 이어집니다

 

 

 

 

하산길 군데 군데에 피어나는 진달래...

봄꽃들이 머지 않아 온 산을 뒤덮을 것 같습니다

 

 

 

 

 

 

하산길에 보는 사량도 아랫섬...

두섬을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시작되었으니 몇년만 있으면

두 섬을 자유롭게 다닐수 있겠습니다

 

 

 

 

 

오후의 햇살에 빛나는 제비꽃...

 

 

 

 

 

 

앙징스럽게 딱 한송이 피어 납니다

광대나물꽃....

 

 

 

 

 

4시경에 하산을 완료하여

포장마차에서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입니다

이젠 하산후의 마시는 막걸리...

맛이 더하는 계절이 왔는가 봅니다

 

 

 

 

 

 

최영장군 사당옆에 있는 사당나무

엄청 오래된 것 같습니다

굽이굽이치는 가지들이 건강합니다

 

 

 

 

 

최영장군사당...

고려말 왜구들이 이 섬에 침입이 잦아지자

최영장군이 이 곳에 진을 치고 왜구들을 물리쳤다고 합니다

매년 음력  1월 14일, 12월 14일... 두번 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화사한 자목련...

화려한 봄을 자축을 하듯 합니다

 

 

 

 

 

오후 5시 30분 배로 금평항을 떠나 아침에 출발한

용암포항으로 돌아옵니다

사량도에서 즐겼던 하루의 봄...

산정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아름다운 섬들...

향긋한 봄먹거리 ~ 멍게며 개불이며 해삼이며...

이젠 봄이 더욱더 깊어지겠지요

 

 

 

 

4월 11일은 총선날이라 지나는 곳곳에 자신을 알리는 현수막이

만장처럼 붙혀져 있습니다

2012년 사자성어가 파사현정이라고 합니다

사악한 것을 없애고 올바른 것을 바로 세운다는 뜻이지요

언제나 정의가 이기는 상식적인 일들이 이루어 지길 원해봅니다

 

앞으로 1주일 정도 있으면 벚꽃들이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힐것 같습니다

진해군항제...

쌍계사 십리벚꽃길...

곳곳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

이제 폭죽같은 꽃들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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