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야기들

제주에서...4번째 이야기~開業

풍뎅이 날다 2017. 9. 25. 12:29


지난 7월초에 제주에 내려와 건강원을 개업하기 위해

여름 뙤약볕에서 땀을 흘리며 정신없이 보냈다

이제 그 결실이 하나둘 생겨 사무실을 만들고 작업장을 만들고

간판도 붙히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건강원의 슬로건은 "건강동행"이다

제주의 청정한 먹거리로 위생적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엑기스를 생산하여

서로가 건강하게 동행하자는 취지이다





건강원의 모습...

창고같은 건물이라 외관은 좀 허술하네...ㅠ

몇일전 주변에서 호박농사가 잘되었다고 해서

잔뜩 들여다 놓았는데 막상 작업장에 놓아두기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어

가을볕에 더 숙성되길 바라며 밖에 두고 있다





입구에 잔뜩 호박이 많으니 지나는 사람들이 호박을 사라고 하는 분들도 많고

또 호박즙을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다

득분에 솔솔한 수입도 생기고...




작업장에는 중탕기가 6대이다

처음에는 손대기가 겁이 날 정도로 생소했는데

이젠 베테랑이 되어 간다...ㅋ





그리고 포징기도 3대가 있다

내용물이 포장되어 나오는 모습이 신기하다

그러나 저 작은 의자에 앉아 있으면 금방 허리가 아파온다

그래도 하나 하나 포장하는 일 자체가 보람되고 재미있다





중탕기와 포장기외에도 많은 시설들이 있다

즙을 짜는 유압기와 대형냉장고 그리고 대형세척기, 뼈를 짜르는 골절기와 파쇄기...

제품이 하나 나오기까지 여러가지 기계의 힘을 빌려야 한다





주차장 한켠에 프랜카드도 붙혀놓고...

동네 곳곳에도 프렌카드를 붙히고

신문에도 전단지를 넣어 홍보를 하고,,,

무엇보다 건강원 홍보가 중요할 것 같다

조금 안정이 되면 중심가나 시장에서 무료시음회도 할 예정이다





건강원을 개업하고 몇일 후

오랫만에 시간을 내어 해거름에 표선해비치해수욕장에 나가 본다

여름철의 무더위는 없지만

그래도 가족끼리 연인끼리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멀리 한라산이 웅장하다

사방으로 제주를 지키는 듯 그 모습이 자뭇 비장하게 느껴진다

조금더 안정이 되면 한라산에도 철마다 올라

그 기상을 느끼고 싶다






개업후 부산의 지인들과 친구들 그리고 친척들에게

입이 닳도록 홍보하여 더덕즙을 제법 팔았다

가까운 곳에 더덕농장들이 많아 더덕을 공급받기가 수월하고

더덕의 효능이 뛰어나 모두들 만족한다

나도 아침저녁으로 한봉지씩...ㅋ

100봉(용량 1봉지 110미리 ) 한박스에 90,000원 ( 덤으로 5~10봉으로 넣어 줍니다)

그리고 덤으로 생산한 품목중에 맛보시는 의미로 3~4가지 같이 넣어드리고 있습니다

전화로 주문하시거나

댓글로 주문하시면 친절하게 보내드릴께요


블로그에 갑짜기 사업을 소개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여태까지의 삶이 바뀌게 되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원보내주시고

많은 격려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