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살면서 제주의 368개의 오름을 하나씩 오를 에정인데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그 처음의 코스가 용눈이 오름이다
지난해 제주에 와서 몇곳의 오름을 올랐지만 기록을 하지않아
어째튼 이 용눈이오름이 첫시작이다
이곳 용눈이오름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의 일출이 멋지다고 하는데
언젠가는 그 일출도 바라볼 예정이고...
배경으로 아스라히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용눈이오름은 기생화산이 터질때 용암이 네다섯가락으로 퍼져 흘러내려
부챗살모양의 능선과 굼부리가 곡선으로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나무는 거의 없고 마치 누드화를 보는 것 마냥
그 흘러내리는 맴시가 곱다
오르는 도중에 만나는 묘지
제주에서는 묘지를 산이라고 하고
그 돌로 경계를 한 모양을 담이라 한다
테두리쳐진 묘지를 산담이라 부른다
굼부리를 옆에 두고 바람을 맞으며 능선을 걷는 기분이란...
가을이면 억새가 흩날리는 곳...
봄이면 온갖 봄꽃들이 고개를 내미는 곳...
넓은 굼부리는 축구장크기만 하다
5월의 따가운 햇살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길
그 환상적인 길을 걷는다
용눈이 오름은 천천히 걸어도 한두시간정도면 걸을수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제주의 풍경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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