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山頂에서...

짜릿한 바위길...신불공룡~아리랑릿지

풍뎅이 날다 2014. 11. 24. 21:16

 

한바탕 단풍놀이가 끝났나 보다...

단풍으로 전국이 불타오를때 행락객들과 등산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온 도로에 가득하더니 이젠 좀 한적한것 같다

11월 22일... 벌써 11월도 하순으로 접어 들고 있다

오늘은 영알의 가까운 신불산으로 간다

 

 

 

등억온천의 간월산장에서 신불공룡을 타고 아리랑릿지로 하산하는

오롯한 암릉코스이다

버스는 7시30분에 해운대역앞에서 출발

등억온천에 9시 20분경에 도착한다

 

 

 시

가까운 곳이고 또 산행시간도 길지 않아

오늘은 널널산행이 될것 같다

그래도 좌우로 아찔한 바위절벽을 타는 산행이라

조심에 또 조심을 해야한다

 

 

 

저 멀리 오른쪽으로 간월산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신불산능선이다

 

 

 

영남알프스의 산들...

영알에는 1000m이상의 산들이 7개가 있는데

이 산들이 마치 알프스처럼 아름답고 고원평원이 있어 영남알프스라고 이름한다

 

 

 

등억온천으로는 오랫만에 오니

무슨 공사를 하는지 온 천지가 공사판이다

요즈음은 등산객들이 많아 각 지방마다 유명산입구에 개발붐이 일고 있다

어수선한 간월산장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길이다

 

 

 

산행입구에 있는 거북바위에 눈길 한번주고...

 

 

 

오늘은 산악회에서 선두의 임무를 맡았다

중간중간 후미와 간격을 맞추어 진행하려니 더 힘들다

 

 

 

등에 땀이 날즈음에 홍류폭포에 도착한다

 

 

 

 

첫번째 밧줄구간이 나온다

밧줄을 타는 구간이지만 별로 힌들지 않지만

그래도 우회길이 있다

 

 

 

산길이 점차 회손되고 있어 복구가 시급한것 같다

산길의 흙이 실려나가 뿌리가 앙상하다

 

 

 

밧줄코스에는 어김없이 우회길을 안내하는 입간판이 나온다

 

 

 

고도를 조금 높이니 산능선이 그려진다

 

 

 

 

40여m를 오르는 밧줄코스

 

 

 

신불공릉을 가기위해 반드시 올라야 할 40m밧줄코스

이곳에도 어김없이 우회길이 있어 별로 부담없다

그래도 밧줄을 잡고 오르는 것이 재미있다

 

 

 

드디어 능선에 선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신불공릉이 시작된다

 

 

 

 

칼날능선

좌우로 절벽으로 한발 한발이 짜릿하다

두손 두발로 엉긍엉금...ㅋㅋ

 

 

 

멀리 신불산이 보인다

중앙에 뽀쪽한 것이 신불산 돌탑인 것 같다

 

 

 

날씨는 말고 쾌청하지만 박무로 흐릿하다

멀리 아득하게 보이는 곳이 대운산

그 앞으로 천성산이 보인다

 

 

 

앞으로 가야 할 길

 

 

 

정상으로 가는 길

한발 한발이 즐겁다

 

 

 

지나온 길...

멀리 언양시내가 보인다

 

 

 

 

중앙에 영취산

신불재가 보이는 것을 보니 정상에 다 온것 같다

 

 

 

지나온 암릉길

 

 

 

 

12시가 되어 정상에 도착한다

쉬엄쉬엄 걷다보니 2시간 30분이 걸렸다

 

 

 

 

신불산정상에서 신불평원과 멀리 영취산을 조망한다

 

 

 

정상밑에 설치되어 있는 테크에서 점심을 먹고

따뜻한 햇살을 즐기면서 한참을 쉰다

 

 

 

이제 신불재로 향해~

 

 

 

신불재러 향하다 뒤돌아 본다

평화로운 산길이다

 

 

 

신불재에 도착

 

 

 

영취산으로 가는 길

 

 

 

 

왼쪽에 있는 전망대가 하산할 아리랑릿지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전망대인 암봉에서 후미를 기다리다가 1시 30분경에

아리랑릿지로 하산한다

조금 내려오다 뒤돌아 본 암봉(전망대)

 

 

 

아리랑릿지가 시작된다

 

 

 

가파른 바윗사면을 줄하나에 의지해서 조심조심 내려온다

기묘한 바위에 눈길 한번 주고...

 

 

 

아리랑릿지 절벽에 선다

아득한 벼랑에 서니 다리가 후덜덜~~

 

 

 

바위절벽 하나 하나가 절경이다

 

 

 

내려온 아리랑릿지

 

 

 

 

아리랑릿지의 최고 전망대인 신선대에 도착한다

40분정도 걸려 아리랑릿지를 통과한다

 

 

 

바위길이 끝나고

낙엽이 깔린 산길을 걷는다

미끄러운 낙엽으로 몇번 미끄러지고...

 

 

 

산길은 끝나고 방화임도에 도착

중앙에 저수지옆에 있는 장제마을로 하산을 서두른다

 

 

 

지나온 길

멀리 뽀족한 봉우리가 영취산인것 같다

 

 

 

파라칸시스가 탐스러운 포장도로를 따르며 하산

 

 

 

가을이 깊어졌는데도 아직 감나무의 감들이 주렁주렁하다

 

 

 

3시 20분경에 장제마을에 도착한다

후미로 내려온 회원들을 기다리며 30여분을 소비하고

또 후미의 몇명이 장제마을 하산지점으로 오지 않아 위치를 찾아 헤메이다가

또 몇십분을 허비한다

빨리 하산하여 귀가시간이 좀 빨라지나 했는데...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