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山頂에서...

보물은 어디에...? 칠보산

풍뎅이 날다 2013. 6. 17. 21:29

 

6월 15일... 괴산 칠보산의 산행

 

 

 

 

오늘 산행 코스는 떡바위-시루떡방위-칠보산정상-거북바위-

강선대-쌍곡폭포-쌍곡휴게소로 내려 오는 코스입니다

 

 

지난해 막장봉으로 해서 쌍곡휴게소로 하산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옆능선의 칠보산을 올랐다가

쌍곡휴게소로 내려 올 예정입니다

 

 

우거진 녹음에 후덥한 초여름의 기운이

산골을 휘감습니다

 

 

땀은 비오듯 흐르고...

 

 

 

이게 시루떡바위인가요...?

 

 

 

가파른 나무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막 설치 중인 계단

 

 

 

고도를 좀 높이니 기품있는 소나무들이 제법 있습니다

 

 

 

하지만 칠보산 어디에도 보물다눈 것이 없네요...ㅠㅠ

 

 

 

이 소나무들이 칠보산의 보물일까요...?

 

 

 

아니면 군데군데있는 기암들이 칠보산의 보물일까요...?

 

 

 

아니면 산정을 감싸는 이 맑은 공기가 칠보산의 보물일까요...?

 

 

 

혹시...

너니...?

 

 

아마도 이 칠보산의 보물은

이 산정을 걷는 산객들의 마음속에 있을 듯 합니다

 

 

 

 

칠보산정상에 도착합니다

들머리에 11시정도에 걸었는데 약 2시간 걸렸네요

 

 

 

오늘은 안개가 많아 조망은 별로 입니다

 

 

 

혹시 모르지요

이 산정에서 보는 조망이 칠보산의 보물인지...

 

 

돌멩이를 잔뜩 먹은 공룡...?

 

 

 

하산길의 풍경

 

 

 

 

 

 

 

 

 

 

 

 

 

 

 

 

활목고개에서 절말로 내려섭니다

 

 

 

싱그러운 솔향기 가득한 산길을 벗어나니

맑고 청명한 계곡...

 

 

폭포수의 물소리가 시원함을 더하는 계곡

 

 

 

 

 

 

 

 

 

4시경에 하산을 완료합니다

 

 

 

                    

비오듯 흐르는 땀을 훔치면서

산정을 올라 맞이하는 싱그러운 솔향기...

마음속의 묵은 때를 씻어내는 듯 상쾌하였습니다

맑은 계곡에 몸을 담그고

열기를 씻어낼때 그 상쾌함이란...

 

보물은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닐까...?